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유관기관 및 청자축제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취임사를 통해 “다산의 실학사상과 영랑의 시혼이 살아 숨쉬는 남도답사 1번지, 맛 1번지 고장인 강진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 영광이며 강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전문가인 강진원 군수「열린마음, 큰 생각, 행복한 강진」슬로건 아래 10년, 20년 후 강진이 먹고 살수 있는 Only 1, Best 1 정책 발굴에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의 기본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책임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하며 주위의 작은 것부터 챙기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군민을 위한 마음 자세를 가져달라고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동료 직원 뿐만 군민들과 함께 하는 ‘스치면서 웃고, 마주칠 때 웃고, 일부러 웃는’ 즉 스마일 운동을 적극 전개하자고 제안하면서 첫 대면을 3초 동안 웃음으로 시작하기도 했다.
정 부군수는 1956년 영광군 출신으로 강원도 철원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내무부 의전담당관실, 교부세과 등 중앙부처 주요 요직을 거쳐 2013년 7월부터 신안군 부군수로 재직하다 금번 인사발령으로 인하여 강진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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