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형 주경야독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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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주경야독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8.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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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야독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은 귀농인을 중심으로 한 귀농귀촌인 문화교육은 풍물반, 생활목공예반, 청자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강진한우 명품화교육 등 10개 과정에 걸쳐 300명이 참여하는 ‘주경야독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경야독 프로그램은 ‘낮에는 농사 짓고 밤에는 공부한다’는 뜻으로 생업현장에서 바쁜 와중에도 틈을 내서 농업의 현장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불을 밝히고 관련 산업 및 미래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고 동료들과 함께 연구하는 교육과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명품한우 브랜드 정착을 위한 강진한우 명품화교육이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녹색문화대학 농업CEO과정은 격주간 목요일 저녁에 1박을 하면서 강의와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관리와 생산비 절감 등 6차산업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맞춤형교육인 e-비즈니스 리더양성과정은 매주 월요일 운영한다.

농업현장과 마을에서도 교육은 이뤄진다. 농작업안전모델 시범마을 교육이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에 성전면 신시마을에서 진행되며 농촌건강장수마을 은빛힐링교실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대구면 백사마을에서 진행된다.

귀농인들을 위한 교육도 마련돼 있다. 귀농인을 중심으로 한 귀농귀촌인 문화교육은 풍물반, 생활목공예반, 청자반 등을 운영하여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기여하며 강진군의 귀농 귀촌 홍보를 위해 오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서울에서 MBC귀농귀촌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그밖에도 자율학습모임체인 농업인연구회가 운영되는 등 야간시간을 이용한 모임과 교육활동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녹색문화대학 수료생들도 녹사모연구회에서는 난타교육 등을 실시하며 쌓인 피로를 함께 날린다..

한편 농업인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김치형소장은 “21세기 농업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구축하고 다양한 연구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해 함께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실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방법과 교육과정 지원을 통하여 농업을 선도할 지역리더들이 양성되고 있는 등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농업교육1번지로서의 조기 정착을 꾀하여 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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