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귀농후보지 베스트 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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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귀농후보지 베스트 5 선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8.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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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귀농귀촌진흥원이 선정한 휴가철 피서도 즐기면서 귀농지 답사와 방문해도 좋을 『귀농후보지 베스트 5』에는 강진군을 비롯 강원 평창, 경북 상주, 전북 고창, 경남 거창이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①통계청 통계에 의거 2013년 귀농자가 많이 내려간 곳, ②지자체의 귀농정책이 잘 집행되는 곳, ③정부의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실행하는 곳, ④귀농귀촌조례가 있는 곳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전남 강진군(강진원 군수)은 2007년 전국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귀농귀촌인 유치에 박차를 가했으며 2013년부터 귀농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의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귀농귀촌 one-stop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은 남도의 문화와 예술, 관광, 농업이 어울린 지자체로 전라남도에서는 제일 다양한 귀농귀촌지원정책을 추진 귀농귀촌 1번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귀농가구에 빈집수리비(500만원/가구) 및 정착금(2,000만원/가구)을 초기 정착을 지원해 주고 있다.

게다가 귀농인들이 지역주민들과 어울리고 귀농인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농의형제 맺기, 주작목 배움교실, 귀농귀촌인 멘토링, 귀농귀촌인 강진전통문화 육성사업, 강진귀농사관학교 등 다양한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에 꿈을 갖고 있는 도시민이면, 여름휴가와 귀농체험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귀농상담(061-430-3645, 061-434-2431)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일부터 사흘동안 강진군 칠량면에 위치한 귀농사관학교에서 체험교육을 통해 이주희망 도시민에게 정착정보 제공 및 선도농장 견학을 실시했으며,
오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송파구 MBC 아카데미에서 귀농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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