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에 어린이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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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에 어린이 공원 조성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4.08.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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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양림동에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원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교장과 어린이집 원장 등의 의견이 실시설계에도 반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양림학강 주건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양림동 43번지 일원에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남구는 어린이 공원 조성을 위해 현지 실태조사를 끝마친 상태며, 토지 4필지 549㎡와 지장물 주택 등 75종, 6가구 이주 등 손실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는 공원 및 주차장 부지 매입이 이뤄진 뒤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구는 이번 어린이 공원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관계자 및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 등을 만나 어린이들이 원하는 공원의 형태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어린이 공원 조성에는 국비와 시비가 지원돼 조성될 예정이다”면서 “초등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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