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가족단위 무비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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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가족단위 무비체험 실시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4.08.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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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생업활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체험이 쉽지 않았던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족 등의 자녀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메가박스 콜럼버스 상무점과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 체험’ 업무 협약을 맺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 관람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 체험’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가족 나들이나 문화체험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단위 영화 관람 대상자는 남구 관내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혜택을 받고 있는 이들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6명과 가족 265명 등 총 571명이다.

이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 메가박스 콜럼버스 상무점에서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 배달된 영화관람 쿠폰(1인당 1개)을 가지고 영화관을 방문, 쿠폰을 영화 티켓으로 교환한 뒤 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다만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부모가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자녀를 반드시 동반해야만 영화를 관람 할 수 있으며, 쿠폰으로 3D 영화는 관람 할 수 없다.

남구 관계자는 “메가박스 콜럼버스 상무점에서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할인혜택 제공 등 후원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가족단위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간 결속력도 강화하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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