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공·페가를 리모델링해 창작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원도심 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시·구비 등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5년까지 계속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공방 운영 ▲게스트하우스 조성 ▲산수마을 마을생애사 자료관 조성 ▲청소년을 위한 거리카페 ▲탈학교 청소년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길이 학교다' 운영 ▲글짓기 및 미술놀이 교실 등 7대 단위사업으로 짜여졌다.
동구는 그동안 도심 속에 방치됐던 공·폐가 지역이 문화예술 창작 및 숙박공간으로 거듭나 시민과 예술인,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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