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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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실 열어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4.08.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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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최근 젊은층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강좌를 열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꿈나무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보고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초등학생 50%, 중․고등학생 80%로 청소년 4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스마트폰의 활발한 보급 이면에는 아동·청소년들의 SNS 중독, 온라인 왕따, 유해 콘텐츠 노출 등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 중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북구는 차유정 에듀드림센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이해 ▲과다사용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문제점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법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스마트폰이 편리하고 유용하지만 폐해와 예방책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의 올바르고 건강한 사용법을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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