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백수읍 어머니 봉사대, 21C여성발전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봉사대, 촛불회, 한빛원전, 국민건강보험공단영광지사, 한울회 등의 자원봉사자단체들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가구의 전자제품 흙탕물 청소, 물에 잠겨다가 빠져나간 후 집에 쌓인 진흙탕 제거, 물에 젖은 빨래, 식기세척 등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실의에 빠진 분들께 조그마한 힘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영광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신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할 수 있었다”라며 “군에서도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관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영광군 자원봉사센터(351-5345, 352-53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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