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천사단 27일 '孝 음악회' 열어
상태바
나눔 천사단 27일 '孝 음악회' 열어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4.08.25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구청장 송광운) 드림스타트아동들이 평소 갈고 익힌 솜씨로 음악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오는 27일 13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효사랑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50여명으로 구성된「나눔 천사단」이 정서함양을 위해 평소 갈고 익힌 음악솜씨를 지역 어르신들께 선보여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문화중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댄스공연으로 시작해 서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합주, 플롯 합주, 트로트메들리, 우크렐레 합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워,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음악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도 말했다.

한편, 북구청 드림스타트 나눔천사단은 지난 2011년 50여명의 어린이로 구성돼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음악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