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맞아 문화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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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맞아 문화행사 ‘다채’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4.09.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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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구청장 송광운)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읽기 운동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독서의 달인 9월 한달 동안 ‘나를 위해 다독다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독서관련 문화행사를 일곡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성범 작가와의 만남 ▲북스타트 부모교육 ▲빛그림 동화상영 ▲이린이 그림책 체험 ▲베스트 도서를 찾아라 ▲어린이 도서퀴즈 ▲인문학 산책 테마도서전시 등 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2일부터 19일까지 종합자료실에 전시된 도서중 최다대출 도서를 맞추는 ‘베스트 도서를 찾아라’를 운영하고,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인문학산책 테마도서 전시전’을 갖고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어린이 도서퀴즈’를 실시하고, 18일 오전 10시30분 1층 강당에서 ‘여우누이’, ‘주먹이’ 등 빛그림 동화를 상영하며, 오전 11시에는 지하1층 어린이실에서 ‘어린이 그림책 체험’을 실시한다.

또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1층 강당에서 초등학교 국어책에 수록 된 ‘책이 꼼지락 꼼지락’의 저자 ‘김성범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통해 책읽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29일 오전 10시30분에는 1층 북카페에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개최해 자녀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운영하며,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ilgoklib.bukgu.gwangju.kr)를 참고하거나 열람팀(☎062-410-68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열리는 문화행사가 주민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책과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재미있고 친근한 만남의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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