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갈수록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등 생활습관에 기인한 질환유병율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과 체성분 및 골밀도 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운동 및 영양상담 등 개선방법까지 알려줘 참여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아울러,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상담 및 보조제를 지급했으며, 지나친 당류섭취를 예방하기 위한 당류미각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갈수록 과도한 영양섭취 및 영양불균형, 신체활동 부족, 음주․흡연 등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만성질환이 늘고 있다”며 “월1회 이런 행사를 개최해 구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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