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2014무지개다리지원사업의 하나인 가족 별별워크숍‘타악놀이 가족워크숍’에 참가할 가족 40명을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타악놀이 가족워크숍’은 주말마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별별워크숍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일반·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젬베 리듬에 맞춰 전통 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기초 젬베 리듬을 배우고 익힌 뒤 13일 아프리카 전문 댄서 강사와 함께 젬베 리듬에 맞춰 아프리카 전통 춤을 추는 가족 드럼서클을 실현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문화예술공동체 울림이 공동 기획 운영하고 광산구청·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협력하는 이번 워크숍은 음악으로 가족 간소통과 화합을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와 교감해보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별별워크숍’프로그램은 △1차 8월 심리연극힐링워크숍‘우리는 힐링맘’(이주여성) △2차 8월 춤힐링워크숍‘가족 춤 테라피’(가족단위) △3차 9월 음악힐링워크숍‘아프리카음악과 함께하는 타악놀이’(가족단위)에 이어 오는 27일, 10월 11일 △4차 미술힐링워크숍‘그림으로 알아보는 자녀마음 읽기’(가족단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무지개다리사업은 △아시아청소년노리단(다국적․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젬베교육) △별별워크숍(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가족워크숍) △미디어로 말 걸기(이주여성 대상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교육) △가족아카펠라음악단(다국적․일반 가족 대상 아카펠라 교육) △1년 사업을 총망라하는‘레인보우 페스티벌’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타악놀이 가족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 참가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2-670-79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