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대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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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대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4.09.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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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구청장 임우진)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국제행사에 대비한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달만 해도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9. 15 ~ 9. 17)과 국내외 기업 400여개가 참여하는 광주ACE Fair(9. 25 ~ 9. 28)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서구시니어클럽,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두 곳을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총 사업비 1억4백만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65세 이상 어르신들 16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는 행사규모 등을 고려해 국제행사장, 숙소가 위치한 곳 위주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행사장, 숙소 주변 등 청결운동, 불법현수막 등 광고물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질서․청결․친절한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내․외국인에게 전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공익형, 복지형 등 5개 분야와 밝은 공원 만들기, 우리아이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30여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1,607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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