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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한마당, Happy 영광”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양모 군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읍‧면민, 향우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연 및 공연행사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불갑면 만당스님이 문화관광발전과 지역발전 유공으로 군민의 상을 수상했고, 영광읍 이종성 씨가 거동불편 부모 효행실천과 한문학당 청소년 예절교육을 실시한 공로로 행남 효행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로로 김병조, 박장문, 안병학, 김성윤 씨가 영광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혜촌 장학회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모범이 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민 어울 한마당에서는 지역 예술인, 동아리 및 학생 등 23개 팀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나서 재능을 펼쳐 보였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공연한마당에서는 아시안 클레시컬 오케스트라 연주와 가수 조영남, 성악가 유정필, 고루다 씨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을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며 영광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광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영광군의 문화예술의 진흥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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