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상자 감면 신청 대행(One-stop)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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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대상자 감면 신청 대행(One-stop) 서비스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4.09.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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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9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복지대상자 감면 신청 대행 (One-stop) 서비스를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들은 자치단체의 주민세(비과세), 전기요금(8천원), TV수신료(면제), 유선전화요금(가입비 및 150도수 무료) 등 매월 전액 또는 사용량에 비례해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수급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으로, 각종 감면 제도를 모르고 있거나, 알아도 본인이 직접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기관에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등 신청절차가 복잡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복지 감면 신청 대행(One-stop) 서비스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시 관련서류를 제출하거나, 관련 공무원이 확인조사를 위해 가정을 방문했을 때 각종 복지감면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인 동의를 받아 대신 해당기관에 신청해주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관내 수급자 2,000여 가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각종 공공요금을 간편하게 감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 이들을 위한 복지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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