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게 몰아치던 장맛비가 완전히 물러난 15일 오전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갈대밭이 청명한 날씨 속에 초록빛을 더해 시원한 여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6·10민주항쟁 기념일인 지난 10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밭이 썰물로 갯벌이 드러나자 따가운 햇볕이 반가운 짱뚱이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여름의 문턱으로 다가온 4일 담양군 봉산면의 한 농가에서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대숲맑은 봉산수박'을 수확하며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용운마을 들판에 모내기를 마친 어머니가 논 구석구석을 확인하며 한 포기라도 빠진 곳이 있나 살피며 힘겨운 보식작업을 하고 있다.
아침에 서늘하다가 따뜻한 날씨를 보인 28일 오전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사이 공터에 만발한 '갓꽃'이 늦봄의 정취를 가득 담고 있다.
27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군립도서관 인근에 노랗게 활짝 핀 금계국이 나비를 유혹하며 황금빛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여름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 소만(小滿)인 20일 전남 강진군 들판이 쾌청한 날씨 속에 농사준비를 하는 농부들의 논갈이가 한창이다.
거센 바람에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전남 강진군 성전면 신풍마을 들판에서 흐드러진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논갈이를 하는 트랙터가 바쁜 농사철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