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월 무역수지 7억5천만불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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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7월 무역수지 7억5천만불 흑자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08.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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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8억불 흑자, 전남지역 5천만불 적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은 수출 약 49.7억불(전년동월대비 13%↑), 수입 약 42.2억불(전년동월대비 13%↑)로 7억5천만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다. 7월말까지 누계기준으로는 수출이 336억불, 수입이 291억불로써 45억불의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하였다. 광주지역은 반도체와 수송장비가,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및 수송장비가 수출호조를 보여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중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12억7천만불, 수입은 7% 증가한 4억7천만불로써 무역수지는 8억불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는 반도체의 수출이 71%, 그리고 주력 품목인 수송장비의 수출이 8%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역의 전년동월대비 수출입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수출 지역별로 중국(92%↑)과 동남아(67%↑), EU(25%↑), 중남미(13%↑), 미국(11%↑)으로의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일본(38%↓) 및 중동(34%↓)으로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71%↑)와 철강제품(10%↑), 수송장비(8%↑)의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가죽·고무·신발류(13%↓), 가전제품(5%↓), 기계류와 정밀기기(5%↓)는 수출이 감소하였다.

수입 지역별로 EU(78%↑)와 미국(27%↑), 동남아(13%↑), 중국(3%↑)에서의 수입이 증가하였으나, 중동(93%↓), 중남미(33%↓), 일본(30%↓)에서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수입 품목별로는 반도체 원자재(23%↑)와 철강재(10%↑), 가전제품(4%↑)의 수입이 증가하였고, 원면(96%↓), 기계류와 정밀기기(26%↓), 고무(18%↓), 인쇄회로(14%↓), 화공품(13%↓)등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 주요 수출품목 (비중) : 자동차 등 수송장비(35%), 반도체(26%), 가전제품(11%)
* 주요 수입품목 (비중) : 반도체 원자재(69%), 고무(6%), 기계류와 정밀기기(5%)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36억9천만불, 수입은 14% 증가한 37억4천만불로서 무역수지는 5천만불 적자를 기록하였다. 전남지역의 전년동월대비 수출입실적을 살펴보면,

수출 지역별로 호주(78%↑), 미국(46%↑), 동남아(26%↑), EU(24%↑), 중국(6%↑)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남미(50%↓), 중동(42%↓), 일본(18%↓)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수송장비(209%↑), 기계류와 정밀기기(145%↑), 전기·전자제품(45%↑), 석유제품(25%↑)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16%↓)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수입 지역별로는 중동(22%↑) 및 동남아(18%↑)에서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EU(35%↓), 일본(33%↓), 중국(15%↓), 미국(3%↓)에서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수입 품목별로 석유제품(51%↑)과 철광(46%↑), 원유(18%↑)의 수입이 증가하였으나, 화공품(47%↓), 기계류와 정밀기기(37%↓), 철강재(27%↓), 석탄(17%↓) 등은 수입이 감소하였다.

* 주요 수출품목 (비중) : 석유제품(43%), 화공품(33%), 철강제품(11%), 선박 등(7%)
* 주요 수입품목 (비중) : 원유(63%), 석유제품(10%), 철광(10%), 석탄(7%), 화공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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