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황후마마 심청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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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황후마마 심청쌀’ 출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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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과 군내 지역농협이 새롭게 육성한 곡성군 대표브랜드쌀 “황후마마 심청쌀”의 출시 및 시식행사가 지난 23일 곡성문화센터에서 허남석 군수를 비롯 유관사회단체장, 농가대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후마마 심청쌀”은 2012년 초 곡성군 대표브랜드쌀 육성 계획에 맞춰 유관기관 및 농가대표와 수차례 협의를 걸쳐 친환경농법, 단일품종 및 재배단지의 전체 필지의 토양분석을 통해 토성, 유기물함량, 유효규산함량 분석 실시로 조건에 맞는 양토지역으로만 계약재배의 방침을 정한 후 재배됐다.

또한 적기의 농가교육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의 재배 메뉴얼을 통한 재배 기술지도 및 수확기 잔류농약검사를 전 재배필지를 조사한 전수조사를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새누리 단일품종으로 생산한 전국 최초의 친환경쌀 군대표 브랜드쌀이다.

허남석 군수는 “황후마마 심청쌀은 곡성군쌀의 대표얼굴이자 심청쌀 출시는 친환경쌀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직결되는 만큼 인당수에 빠진 후 황후로 화려하게 환생한 심청처럼 황후마마 심청쌀이 전국에서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사랑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빙 기윤 곡성농협 조합장은 “황후마마 심청쌀이 전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친환경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며, 2015년에는 고품질쌀로 품종을 교체해 타지역쌀과 차별화를 통해 학교급식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후마마 심청쌀을 관리, 가공 판매하는 곡성농협은 황후마마 심청쌀이 조기에 시장에서 정착되도록 전국 향우 1,000여분께 홍보, 평생 예약구매실시, 수도권 직판행사, 농협물류센터, 백화점등 대형유통업체에 직거래, 경품 등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농협 중 최초로 친환경전문도정시설을 별도로 갖춘 곡성농협 미곡처리장은 준공, 수매부터 건조, 보관, 가공까지 완전하게 일반벼와 구분하고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으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로 지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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