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박람회 ‘성공’…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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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박람회 ‘성공’…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 ‘우뚝’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7.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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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수익 ‘48억 1900만원’ 최초 흑자 박람회, 사후관리 부담 제로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대한 성과가 다시 한 번 조명되고 있다.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 국제행사 개최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인 45일간 박람회장에 104만명을 유치, 100만이 넘는 구름 인파가 몰렸지만 무사고로 행사를 치러 안전박람회로 인정받았다.

또한 대나무의 경제적・환경적・인문학적 가치를 높여 대나무 산업화 기반 구축과 잉여수익 48억1900만원으로 ‘흑자박람회’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박람회 성공 신화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담양군은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명 등 총 28명이 정부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정부로부터 성공한 박람회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정부포상 수여는 대나무박람회 기간 104만여명의 관람객 방문, 경제적 파급효과는 3074억원, 잉여 수익 48억1900만원 등의 성과에 대해 성공박람회라는 자체 평가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훈장, 포장 등 정부포상의 대거 수여는 중앙정부가 지자체 주최 국제행사 개최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인정해 준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대나무박람회의 성공과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대나무 숲 1만 ha 확대 조성 및 죽녹원 국가정원 지정 등을 위해 군민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지난해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대나무를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행사로, 흥행과 수익 면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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