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경제활성화 전문가가 힘 보탠다
상태바
남구 지역경제활성화 전문가가 힘 보탠다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9.02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가 구정 정책사업에 대한 연계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TF팀’을 운영 중이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TF팀 외부 전문가 위촉식’을 갖는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 전문가는 총 4명이다.

다선의 경력과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베테랑 이창호 의원이 남구의회를 대표해 외부 전문가로 참여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조윤형 조선대 경상대학 교수가 외부 전문가로 위촉됐다.

대단위 개발사업과 문화관광 사업 분야에서는 김항집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와 김인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위촉된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 전문가들은 대촌동 에너지 밸리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옛 보훈병원 일대 종합개발사업,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등 남구의 신성장 동력이 될 11대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남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게 된 배경은 굵직한 프로젝트 등 각종 사업 추진시 공무원의 제한적 시각과 판단에만 의존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 전문가의 경험과 식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앞서 남구는 지난 7월 기획실장의 총괄 책임 하에 지역경제순환과와 도시재생추진단, 문화관광과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구정 주요 정책사업과 중앙부처와 광주시 주요 투자사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발굴,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TF팀에 참여하는 외부 전문가들은 산업기반이나 관광 여건 등 우리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각종 환경에 대한 장‧단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서 “가감 없는 소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