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실감미디어지원센터 19일 혁신도시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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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실감미디어지원센터 19일 혁신도시서 개소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0.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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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등 오감만족 체험부터 중기 육성까지
▲ 실감미디어센터 개소식

전남도는 19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실감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혁신도시 입주기관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는 실감미디어 획득・제작, 품질 평가 및 재현에 필요한 연구 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의 제품・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전남의 실감미디어 산업을 육성하는 기관이다.

실감미디어는 현실세계를 가장 근접하게 재현하는 차세대 미디어를 말한다.

전남도는 실감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 9월부터 실감미디어산업 기반 구축 및 성과 확산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센터는 UHD/360〫 특수 촬영 장비, 스티치프로세서 등 실감미디어 장비 140여 점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이 공동 사용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실감미디어 최신 기술 교육 제공, 스키점프처럼 일반인도 체험 가능한 시설 운영 등 실감미디어 기술이 현실화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티치프로세서는 복수의 카메라 촬영 영상을 하나의 파노라마 영상으로 변환하는 장비다.

특히 전남지역에 관련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센터 내 기업 입주 공간도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기종 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더욱 빛내고 한국의 실감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중심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혁신도시 정보통신 관련 기관과 동신대학교와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유 차관은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개소는 실감미디어 산업이 발전하고 이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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