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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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2.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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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포상금 수상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013년 정부합동평가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1,8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간 국정 이해도 제고 및 지자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상기관 선정은 엄격한 절차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정부는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실적 및 이행급여 특례 보호 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실적, 수급자 관리 실적, 긴급복지 지원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남구는 기초수급자 관리실적 중 중점관리 대상자 4만2,898명의 소득변동을 수시 확인해 소득증가 5,735명과 소득감소 5,330명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기초수급자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반영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의 심층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긴급복지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100%(19억9,500만원 집행․2,495건)로 전국 평균을 상회해 지방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민간자원의 적극 개발로 나눔문화 확산 등 지역단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민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동 복지위원 405명을 활용한 ‘가족사랑 나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4억원의 후원금을 접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최영호 구청장은 “남구만의 특성에 맞게 대상자의 복합적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복지모델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기 위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공정거래관련법, 근로기준법에 의해 최근 2년 동안 산재다발성 사업장으로 선정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까다로운 심의를 거쳐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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