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이 지난 3월 1일 개관한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관람객이 2만 명(5월 26일 기준)을 넘어섰다.
이는 지역 최초 홀로그램 전용 극장을 비롯한 총 6개 공간 관람객을 합한 숫자로 일반 시민 8천5백여 명, 어린이 및 청소년 1만1천5백여 명이다.
이 중에는 장애인과 외국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고 최근에는 공공기관이나 초‧중‧고‧대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현장 체험학습 요청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2만 번째 관람객은 지난 26일 방문한 이유리(여. 대구 동촌중 2)학생으로 현장에서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무료 관람권 4매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이유리 학생은 광주시가 주최하는 ‘영호남 달빛동맹 광주-대구 청소년 문화교류’ 참여를 위해 홀로그램극장에 방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유리 학생은 “달빛동맹 프로그램 덕분에 처음으로 광주지역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참 좋았는데, 생각지도 않은 이벤트까지 당첨돼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1일부터 홀로그램 극장, 미디어 놀이터, 디지털 갤러리, 미디어338,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홀로그램 파사드 등 미디어아트 특화공간인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홀로그램 극장 광주’와 ‘미디어 놀이터 광주’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몬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월요일 휴관.
특히 홀로그램극장 광주는 오는 7월 1일부터 EBS에서 절찬 방영 중인 ‘번개맨’을 주인공으로 한 신규 홀로그램 콘텐츠 ‘번개맨과 먼지괴물’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획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2일 오후 3시부터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미디어와 아트, 현대 사회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토론하는 ‘미디어아트 톡(Talk)-인공지능과 예술’을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