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당 최대 2억원 지원, 7월 13일까지 접수
광주·전남중기청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받는다.
'창업과제'는 성장 잠재력은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 및 경험이 부족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창업 후 7년 이하인 기업이다.
'창업과제' 선정기업은 최대 2억 원이내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수익창출이 가능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최대 1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이런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지원은 창업 초기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광주지역 가온코리아의 경우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PCB검사를 위한 '산업용 머신비젼 토탈 시스템'을 개발해 활발히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제시테크는 지원사업으로 액정기반 자가투과도 조절형 스마트 윈도우 개발했다.
또한 이 제품을 수출까지 하는 등 사업화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전남중기청 김진형 청장은 "경쟁력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창업기업이 기업생태계에서 생존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4차가 2017년 창업과제의 마지막 공고인 만큼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과제신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62-360-91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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