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 자연휴양림 ‘유아 숲 체험’ 운영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운영하고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유아숲체험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 받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 매주 2~3회씩 12월까지 10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숲과 치유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숲해설가가 직접 운영하며 더늠길 체험, 숲속자연 관찰, 숲속도서관 운영 등 자기개발 기회 제공 및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단련하는 교육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며 계절별로 나물캐기, 찻잎따기, 버섯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능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숲속의 집 18동과 노약자 및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산악트레킹 코스인 더늠길5.8km이 개통되어 이용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270억원 규모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조성중으로 웰컴센터, 모험시설, 숲속교육관 등을 금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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