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꿈”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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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꿈”을 키우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2.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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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산 자연휴양림 ‘유아 숲 체험’ 운영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운영하고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유아숲체험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 받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 매주 2~3회씩 12월까지 10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 ‘찾아가는 숲학교’로 시작된 유아숲체험장은 작년까지 800여회를 운영하여 10,0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매년 신청하는 어린이집이 폭팔적으로 늘어나 현재 참여 하고자 하는 기관의 신청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숲과 치유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숲해설가가 직접 운영하며 더늠길 체험, 숲속자연 관찰, 숲속도서관 운영 등 자기개발 기회 제공 및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단련하는 교육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며 계절별로 나물캐기, 찻잎따기, 버섯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능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숲속의 집 18동과 노약자 및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산악트레킹 코스인 더늠길5.8km이 개통되어 이용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270억원 규모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조성중으로 웰컴센터, 모험시설, 숲속교육관 등을 금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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