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자유학기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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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자유학기제”가 뜬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2.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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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2016년 전면 시행 앞두고 자유학기제 전담팀 구성 운영
특정 학년, 학기가 아닌 학교문화혁신 기반으로 교육과정 정상화 시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조기 정착과 효율적인 운영지원을 위해 자유학기제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전담팀은 그동안 시교육청에서 추진해온 학교문화 혁신(수업혁신, 생활교육혁신, 교직문화혁신, 업무혁신)을 기반으로 특정 학년, 학기로 한정하지 않고 학생의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형 자유학기제”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동안 지필평가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 성찰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공교육 정상화를 꾀하고자 도입 되었으며, 시교육청은 연구학교 5개교와 희망학교 13개교 등 총 18교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2.26.(수)일 교육정보원 소강당에서 지난해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운영한 광주동신중학교와 광주서석중학교의 연구학교 운영성과를 청취하고 새로 연구학교와 희망학교를 운영하는 실무 교원들의 질의와 응답으로 실무연수회를 진행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가 특정 한 학기 동안만 운영되어 중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기르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학교문화혁신을 기반으로 한 특정 학년과 학기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들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한 ”광주형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자유학기에 정착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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