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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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특별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9.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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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2일 디자인비엔날레,11월 9일 나주 국립전파연구원 등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가 지역 음악인과 시민 사이에 잔잔한 호응을 얻으면서 광주·전남 주요 행사장에서 추가 특별 공연을 갖는다.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정율성 선생의 흔적이 담긴 장소와 시민 밀집 주요 현장으로 찾아가 총13회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

9월 말 기준으로 지역 음악인 131명이 무대에 올랐고 광주시민 1천600여 명이 관람, 정율성 선생의 음악세계를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무대를 관람한 시민과 기관 등에서 공연 요청이 잇따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야외무대 등에서 3회 특별공연을 할 계획이다.

▲ 2017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특별공연 3회는 오는 10월 1일과 22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야외무대, 11월 9일 나주혁신도시 국립전파연구원 빛가람전파홀 등에서 진행한다.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첫 번째 특별공연은 'CNS 금관5중주'가 정율성 선생의 '장사'와 미국민요 '성자의 행진'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박수연, 김미옥, 구성희 씨와 바리톤 김치영, 반주 박지현 씨 등이 '연수요', '매화를 읊노라' 등 정율성 선생 음악과 오페라아리아, 우리 가곡,  트럼펫연주곡 '나팔수의 휴일' 등을 연주한다.

한편, 당초 예정된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공연은 오는 10월 14일 오후5시 금남로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10월 28일 오후5시 호남신학대학교 내 우월순 선교사 사택앞 잔디밭에서 공연을 한다.

모든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고 공연 일정 및 출연진은 정율성음악축제 홈페이지(http://jysfestival.kr)를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문의전화 시민문화관광팀 062-670-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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