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랑상품권 판매 6억 원 돌파…지역경제 효자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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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상품권 판매 6억 원 돌파…지역경제 효자 노릇
  • 임천중 기자
  • 승인 2018.02.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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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발행·판매하고 있는 나주사랑상품권이 2월 21일 기준, 6억 원의 판매고를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달 설 연휴를 대비해, 약 26억 원 가량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5%할인판매 행사 등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올해 누적매출 6억 원을 달성했다.

▲ 강인규 나주시장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2월 10일 영산포 풍물시장을 찾아 나주사랑상품권 애용을 당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명절 연휴 전후 상품권 액면가 5%할인판매 등 각종 인센티브 적용을 비롯해 나주시와 유관기관·사회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MOU체결(41곳)을 통한 상품권 이용 협력체계 구축한 결과이다.

또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장보기 날 행사 개최, 성과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나주시의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번 5%할인판매 행사 기간 동안 한국전력과 한전KPS에서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주시 소재 5개 복지시설 지원에 나주사랑상품권을 활용했다.

또,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MOU를 체결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나주경찰서, 나주세무서, 국립나주박물관, 통합방위위원회, 광주은행 영산포지점 등은 상품권을 구매해 장보는 날 행사 등을 가졌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 기관·사회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상품권 사용을 권장하고, 올해 판매 목표액인 25억 원 달성을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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