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제26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정상희(서울) 씨가 '춘향가'로 대통령상인 임방울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린 국악 신인 등용문인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문화부장관상)은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을 부른 김정훈(전북) 씨가, 가야금 병창부 최우수상(문화부장관상)은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부른 김서윤(광주) 씨가 받았다.
농악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에는 전남 우도농악담양보존회가 차지했다.
시조 부문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에는 완재사설시조 등을 부른 양연화(전북) 씨가, 무용 부문 최우수상(문화부장관상)에는 이매방류살풀이로 참가한 하나경(경기)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방울국악제는 지난 14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1극장, 빛고을시민문화관, 5·18기념문화센터 등 광주 일원에서 열렸다.
▲판소리·기악·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기악·무용 시조·가야금병창·농악·퓨전판소리 등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 7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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