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미술대전…대상 수채화 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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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미술대전…대상 수채화 최정애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12.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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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입상작 전시

광주시는 '제31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 대상 최정애 수채화 '그날'

분야별 대상은 수채화 최정애(여, 광주) 작 '그날', 한국화 한상우(남, 광주) 작 '희망', 문인화 이점자(여, 광주) 작 '청영요풍', 서예(한문) 박상숙(여, 광주) 작 '백강선생 시', 민 화 서양희(여, 전남) 작 '노장탈춤' 등이 수상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서양화 김려원(여, 광주) 작 '日常', 한국화 김배중(여, 광주) 작 '신사의 추억', 문인화 박춘미(여, 경기) 작 '봄나들이', 서예(한문) 오창림(남, 제주) 작 '춘계문답2', 서예(서각) 이필영(남, 전남) 작 '화이부동', 민 화 박미정(여, 광주) 작 '춘일 계관도', 디자인 장성호(남, 광주) 작 'Water course', 공 예 인영희(여, 전북) 작 '모란이피기까지2', 미디어사진 최희영(여, 광주) 작 'fit in the mirror', 미디어사진 최인옥(남, 광주) 작 '기쁨' 등이 선정됐다.

▲ 대상 한상우 한국화 '희망'

또 우수상·특선·입선 등 총 979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대상에는 각 500만원, 최우수상에는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지난해 1천557점 보다 180점 증가한 1천739점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은 해가 거듭될수록 작품 질과 규모가 탄탄해져 명실상부한 전국 공모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신예작가들을 육성 배출하는 창구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대상 이점자 문인화 '청영요풍'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은 전국의 미술인들이 참가하는 공모전"이라며 "특히 올해는 치열한 예술혼이 담긴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광주 미술에 관심을 갖고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작품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26일 오후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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