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에 214억 원을 들여 1천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아동, 노인, 장애인, 산모 등 1만 8천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건강 증진, 가사간병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전남도는 사회서비스 사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내년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3일까지 이틀간 시군 공무원, 제공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하는 '2018년 전남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보고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사회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자체 담당자와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우수 시군 유공자 표창, 전남 사회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특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수상 사례를 소개해 감동적 이야기를 전파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종사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정서순환 프로그램과 민·관 소통을 위한 단합 팀 빌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동식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 한 해 동안 전남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사업을 위해 수고해준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내년에도 민‧관이 서로 협력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