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인일자리 3천900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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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노인일자리 3천900개 추진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01.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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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21일부터 노인 사회활동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광주 서구가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모집에서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분야 총 3천 9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들은 광주시니어클럽, 노인 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의 45개 사업에 최대 12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식품제조 판매,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 경비원과 요양보호사 등 인력파견형 등이 있다.

서구는 지난해 3천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올해 800여명 확대하고, 국비 이외 구비도 3억 8천여만원 추가 투입한다.

특히 개방화장실 몰카 탐지, 실버보육 도우미, 경로당 취사도우미 등 12개 신규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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