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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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착수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02.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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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규모의 '도시형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자체계획도 수립
▲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0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융복합 지원 사업은 공공시설, 주택, 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하는 미래지향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이다.

융복합 시설이 설치된 건물은 이를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해 건물의 냉난방과 온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모를 위해 서구는 자체적으로 32억원 규모의 '도시형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일 컨소시엄 형태로 이 사업을 함께 추진할 참여희망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80%를 국·시비로 지원받아 구 재정에 큰 부담 없이 최첨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향후 시설 설비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연료비 절약과 함께 우리 지역의 대기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 업체는 광주광역시 서구 홈페이지(www.seogu.gwangju.kr) 고시/공고 란을 참조해 오는 3월 15일까지 전자우편과 우편(등기), 직접 방문 등으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6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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