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부지 '솔로몬로파크' 건립 속도…2022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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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부지 '솔로몬로파크' 건립 속도…2022년 완공
  • 오영수 기자
  • 승인 2020.05.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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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로파크 조감도
솔로몬로파크 조감도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교육·체험할 수 있는 법 교육기관인 광주솔로몬로파크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법무부에서 대전,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조성하는 로파크 건립사업의 하나다.

특히 옛 광주교도소의 역사·상징성을 활용해 미래세대 법 교육과 법 체험을 위한 시설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1만8천946㎡에 2개동(지하 1층, 지상 3층)을 준공한다.

광주시는 광주솔로몬로파크를 법 체험관, 모의재판, 입법절차 등 법 상식을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시키고 건전한 민주시민 육성을 돕는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모의재판·교도소·입법 절차 등을 체험하는 체험관, 전시·관람 시설, 도서관, 법 연수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솔로몬로파크는 2018년 신축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해 9월 실시설계, 10월 실시계획 인가와 공용 건축물 건축 협의 등 절차를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광주솔로몬로파크가 건립되면 호남권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법질서 의식 향상으로 준법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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