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신 부가가치 창출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인 광산업(LED)과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광융합형 첨단문화상품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 광융합형 첨단문화상품 발굴지원 사업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 광주디자인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2014년 광융합형 첨단문화상품 발굴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추진절차, 주요일정, 참여방법 등 소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문화상품에 지역 특화산업인 광(LED)을 융합한 문화상품을 발굴해 상품의 고급화와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개 과제를 선정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시제품 제작과 상품화를 위한 지적재산권 출원 및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기술을 활용한 지역 대표브랜드 육성을 위해 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까지 추진해 왔으며, 그 동안 광주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 정운학의 인테리어 아트조명 ‘감성적 언어 ’지혜의 빛’, 디자인 전문기업인 ㈜디자인바이의 ‘무등산 수박을 활용한 LED저금통’ 등 독특하고 개성있는 LED융합 문화상품을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문화상품 디자인과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공방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해 더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 발굴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적은 금액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상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또는 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gdc.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5월9일까지 광주디자인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