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전남서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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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전남서 4명 발생
  • 강래성 기자
  • 승인 2020.10.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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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CG) [연합뉴스TV 제공]
코로나19 방역 (CG) [연합뉴스TV 제공]

전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감염 1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4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순천지역 감염자인 전남 170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발열, 근육통으로 순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역학조사로 확인된 150명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

이중 밀접 접촉자 14명은 격리조치 됐다.

또 지난 2일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30대 여성과 자녀 2명은 영암군 임시 격리시설에서 검체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고 강진의료원 입원 조치 됐다.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전남도는 신속한 방역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 중 도와 시군 공무원 1천 175명을 비상근무자로 편성해 시군 선별진료소에서 1천 268명(일반 440, 의심 828)을 진료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진단검사 452건을 처리하는 등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도민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고, 도와 시·군이 특별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추가 감염 확산이 없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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