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2단계로 전면 휴관했던 산하 22개 공공도서관 운영을 7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공공도서관에서는 방역 세부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대출·반납서비스, 열람실(학습실) 30~50% 입장을 허용한다.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서비스 제한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유가 없어진 학생과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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