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청사 방역에 인공지능 로봇 활용
상태바
광주시, 코로나19 청사 방역에 인공지능 로봇 활용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0.12.29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인공지능 방역 로봇 시연
코로나19 인공지능 방역 로봇 시연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사 방역에 적외선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반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AI 제품 제작사업을 수행 중인 제타뱅크와 광주 AI창업캠프 입주기업인 한컴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 2대에 대한 실증테스트를 했다.

인공지능 로봇 1대는 청사 출입자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인공지능 안면인식 장치를 연동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또 다른 로봇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자율주행을 하며 공기청정과 자외선 바닥살균 등을 수행한다.

실시간 발열 체크가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은 기준 이상의 온도가 감지됐을 때 '고온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경보 메시지가 울리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을 때도 음성으로 '마스크 착용'을 안내한다.

방역 기능 외에도 민원안내, 동영상 홍보 등의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