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이 편리해진 '문화누리카드'…올해부터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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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이 편리해진 '문화누리카드'…올해부터 10만원 지원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1.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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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원금을 자동으로 충전해주는 '자동 재충전' 제도가 시행된다.

자동 재충전 제도는 기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자동으로 보유한 카드에 충전된다.

매년 신청을 통해 충전해야 했던 이용자의 불편을 줄였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 여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자동 재충전 대상 자격 미리 알아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오는 28~29일 문자가 발송된다.

내달 1일 이후에는 주민센터, 문화누리 카드 누리집, 고객센터·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지난 자,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 시설 발급자 등은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은 대상자, 분실에 의한 재발급 대상자, 신규 발급자는 2월 1일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 앱,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활동을 하기 어려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1만원 인상된 1인당 연간 10만원이 지원된다.

23일 전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내에는 1천200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고 가맹점, 이용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이나 가까운 주민센터, 지역주관처 전남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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