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꼴찌 광주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청렴컨설팅' 대상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청렴 컨설팅을 희망하는 광주시를 포함한 11개 그룹을 선정했다.
청렴 컨설팅은 국민권익위가 취약업무의 처리 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부패 통제장치의 실효성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시는 국민권익위의 컨설팅과 함께 청렴도 개선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시정 전반에 부패 유발 요인이 원천적으로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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