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댄스+광주비엔날레 콜라보' 예술공연
상태바
'K-POP 댄스+광주비엔날레 콜라보' 예술공연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1.04.22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비엔날레 옆 용봉초록습지공원 공연장, 5월 1일 ACC 아시아문화광장

비엔날레 여행의 해를 선포한 광주관광재단은 '제 13회 광주 비엔날레' 개최에 맞춰 비엔날레 작품을 K-POP 댄스로 재해석 하는 특별한 예술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비엔날레 개최 기간 중 2회에 걸쳐 오후 2시에 진행된다.

1회차 공연은 24일 비엔날레 옆 용봉초록습지공원 공연장, 2회차 공연은 5월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차세대 K-POP 스타를 꿈꾸는 댄서들이 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전시에 대한 느낌과 소감을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관람객들을 전시장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남성숙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에 친근한 K-POP 댄스를 연계해 비엔날레에 대한 문턱을 낮춰 예술여행 최적지로서 광주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광주 비엔날레, 디자인 비엔날레가 동시에 개최되는 특별한 해인만큼 예술 관광객 유치와 지속 가능한 예술 여행도시 광주 브랜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K-POP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장로 K-POP 스타의 거리를 기반으로 한 '연계 관광 팸투어', 팬들과 함께하는 '팬아트 공모전', 'K-POP 정기공연' 등을 추진해 예술 관광뿐 아니라 K-POP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연을 놓친 관객들을 위해 관련 영상은 광주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주관광TV 유튜브 채널에서 5월 초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