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판소리, 아시아 소릿길 여행' 아시아 3개국 교류 전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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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판소리, 아시아 소릿길 여행' 아시아 3개국 교류 전통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11.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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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통문화관, 한국 판소리·필리핀 블라안 부족·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살루앙 등

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3개 아시아국가 '구전 전통음악' 공연이 실시간 공동 생중계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통공연교류 '남도판소리, 아시아 소릿길 여행'은 아시아 문화도시들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24일 오후1시~4시까지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개 국가 '전통음악' 공연과 '아시아 소릿길 의미' 등을 다룬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전통문화관 서석당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현지공연도 생중계로 상영된다.

국가별 공연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돼 있거나, 각국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성악 및 춤곡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 中 자라가 용궁에서 나오는 대목과 민요 육자배기, 아리랑 등이며, 출연자는 방성춘, 이순자, 김선이 광주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등이다.

필리핀 공연은 '코타바와 블라안 부족의 노래와 춤', '블라안 부족의 챈트와 디온리'이다.

인도네시아 공연은 서부 수마트라의 '살루앙과 덴당', '란다이' 등이다.

관람은 현장 선착순 20명 대면참여 가능하며 유튜브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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