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시·도에 선정됐다.

3일 광주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호남권 장애인스포츠버스 시범운영 ▲동호인클럽 교류전 개최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등을 실시, 4년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의 사업평가(50%), 현장평가(30%), 행정평가(10%), 정책반영평가(15%), 위원회평가(5%) 등 총 5개 영역의 성과지표 평가를 통해 점수합산으로 발표했다.
우수평가를 받은 상위 5개 시도는 해외 선진 생활체육 현장 견학의 기회 부여, 생활체육지원 사업 지원 사업비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서용규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체육프로그램 사업을 진행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최선을 다해준 직원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 지부, 가맹단체와 협력해 장애인체육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지원사업 모범적 우수사례를 뽑는 우수운영사례 개인상 부문에서도 이규성 생활체육지도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