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맞춤형 전통문화예술·무형자산 보존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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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맞춤형 전통문화예술·무형자산 보존 잇는다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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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에 19억원 투입…맞춤형 콘텐츠 제공
전통문화예술 공연
전통문화예술 공연

광주시는 올해 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19억원을 투입해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제공과 무형 자산 보존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전통문화자원을 통한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무등산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재미난 전통체험 제공하고 광주시 무형자산 보존·보급하는 강좌·체험·기록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토요상설공연, 무등풍류뎐, 무등울림 등 주요 공연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진행한다.

모든 행사를 전통문화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해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관 행사장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기·예능을 전수하는 전통문화예술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전환해 전수한다.

전통문화예술놀이
전통문화예술놀이

전통문화예술체험 '풍류노리'는 국악기, 공예, 다례, 한복체험 등 7개 분야 일반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에 맞게 전통놀이 위주로 구성해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자산 발굴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무등산 천제는 신시마당(무등산 천제 시민마당)을 더 풍성하게 구성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개관 10주년에 맞춰 소멸 위기에 있는 우리의 무형자산을 조사·연구해 스마트하게 보존·보급한다.

올해 처음으로 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했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개인·단체 23개 무형문화재의 기·예능에 대해 기록해 전승기초자료 구축과 전통문화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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