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보양섬'에 임자도·'찰칵섬'에 도초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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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보양섬'에 임자도·'찰칵섬'에 도초도 선정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06.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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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대교
임자대교

전남 신안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곳에 임자도와 도초도가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했다.

민어전과 민어초무침, 민어회(위로부터 시계방향)
민어전과 민어초무침, 민어회(위로부터 시계방향)

신안군에서는 '보양섬'에 임자도, '찰칵섬'에 도초도가 각각 선정됐다.

보양섬 '임자도'는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민어 최대산지로 유명하다.

민어는 동맥경화, 치매 예방 및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원기회복에 널리 이용돼 왔다. 여름이면 신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모든 민어가 임자로 몰려들어 송도 위판장에서는 매일 아침 민어 경매가 전시를 이룬다.

도초도 명품숲길
도초도 명품숲길

찰칵섬 '도초도'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섬이다.

환상의 정원(명품 팽나무 10리길)과 자산어보 영화촬영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시목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수국공원에서는 수국 축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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