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파리로 여행 떠나요"…클래식 '파리의 모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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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파리로 여행 떠나요"…클래식 '파리의 모드' 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7.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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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센터…예약 필수 무료 입장

클래식 연주단체 K아트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센터에서 클래식 '파리의 모드'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현대에 살던 소설가가 시간여행으로 1920년대의 예술가들을 만나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처럼 모두가 그 시대 파리를 여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곡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일컫는 벨 에포크에 유행했던 파리의 정서와 풍조를 보여주는 관현악 작품들이다.

작곡된지 100여년이 흘렀지만 한국에서 여전히 여러 가지 이유로 연주되지 않아 대부분의 곡들이 광주에서 초연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적인 해설과 곡마다 다양하고 변칙적인 악기편성, 클래식 공연장에서 볼 수 없는 악기인 양금과 함께한다.

또 풀랑의 '가면 무도회'를 위해 협연자로 소프라노 박지현(성신여대 교수)을 초청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공연 '파리의 모드'는 광주시 문화예술 민간단체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8세 이상 관람가이다.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이 필수(https://url.kr/tovc6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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