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염 지속…곳곳에서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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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염 지속…곳곳에서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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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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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공원 물놀이장에서 피서[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도심 공원 물놀이장에서 피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와 전남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하겠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전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이날도 이어지겠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광주,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5개 지역, 신안 흑산도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란 전날 오후 6시 이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해 사람이 잠들기 어려운 더위가 이어지는 현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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