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남도 전략산업 중심 조직개편…501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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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남도 전략산업 중심 조직개편…501명 인사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2.08.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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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담당 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11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반도체·레이저 등 첨단 전략산업과 문화예술 콘텐츠산업,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민선 8기 역점시책 사업에 조직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후속 인사로는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과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조직신설·직무파견 등에 따른 승진·전보인사로, 인사 규모는 5급 123명·6급 이하 378명 등 모두 501명이다.

승진 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업무성과·경력 등을 반영해, 5급 28명·6급 이하 165명 등 193명이 승진자로 결정됐다.

5급 승진자 28명 중 8명(28%)의 여성 공무원이 사무관(팀장)으로 승진했다.

전보인사는 개인별 업무역량을 고려하고, 해당 실국장 의견, 개인이 신청한 희망부서 개인 고충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첨단 전략산업·문화예술 콘텐츠산업·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민선 8기 역점시책 사업 관련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반영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인사가 완료됨에 따라 민선 8기 역점시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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