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신규 확진' 광주·전남 9천2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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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는 신규 확진' 광주·전남 9천275명
  • 최철 기자
  • 승인 2022.08.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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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보다 1994명↑
광주 북구 상시 선별진료소 (사진=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 상시 선별진료소
(사진=광주 북구청)

여름 휴가철 감염 확산세가 뚜렷한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명대를 기록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4천40명, 전남 5천235명 등 9천27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인 4일 7천281명(광주 3천394명, 전남 3천887명)보다 1천994명이 늘었다. 지난 10일 1만146명에 비해 871명 줄었다.

광주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4천13명, 해외입국은 27명이다.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3천40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중증 환자는 12명, 병원 입원 치료자는 20명이다.

전남은 나흘 연속 5천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지난 8일 5016명, 9일 5천863명, 10일 5천34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여수 1천27명, 순천 914명, 목포 625명, 광양 453명, 나주 346명으로 시 단위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무안 334명, 화순 170명, 해남 135명, 보성 121명, 장성 119명, 영광 114명, 고흥·영암 99명, 장흥 93명, 진도 80명, 완도 76명, 신안 68명, 곡성 65명, 강진 64명, 함평 62명, 구례 57명 등이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65개소에서 190명이 확진됐다.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26명이다.

확진자는 60대 이상이 27.7%(1천450명)로 가장 많았고 20대 15.1%(790명), 50대 15%(784명)가 뒤를 이었다. 10대 미만이 7.8%(408명)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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