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5·18 민주광장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민주광장 프린지)이 1~3일 연휴기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축제로 5·18 민주광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우수 거리예술 공연을 펼친다.
'시민, 예술애(愛)물들GO!'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일 국제환경연극단체 '나무닭 움직임연구소'와 100인의 시민이 함께하는 줍깅 퍼포먼스 '지구를 식혀라2 - 도롱뇽의 눈물'을 선보인다.
2일에는 '예술무대 산'이 야심차게 준비한 야외 퍼포먼스와 놀이·전시 체험 '페스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시민과 함께 한다.
3일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주제곡과 안무를 가지고 광주 5개구 10곳에서 함께한 '100인의 예술애(愛) 시민댄스 챌린지'와 '우주마인드프로젝트'로 사람간의 거리와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관객 참여형 거리극 '거.리.끼.다'등이 펼쳐진다.
특히 민주광장 프린지에서는 기후·환경 보호를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시민 참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녹아버린 빙하를 애도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공연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우리동네 프린지 '줍깅 퍼포먼스'의 확장판인 퍼레이드극 '100인의 예술로 줍깅 퍼포먼스', '지구를 식혀라2-도롱뇽의 눈물' 등이 펼쳐진다.
지구의 아픔을 체험하고 현재 우리가 가진 문제를 극복할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100인의 시민이 함께 완성하고 축제현장을 정리해 나가는 기획 이벤트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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